●충북도, 20년 만에 민원실 리모델링 완료… 편리해진 서비스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가 20년 만에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여권 발급 창구 일원화, 민원인 대기 공간 확충, 모유 수유실 개선, 사회적 배려 창구 조성 등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여권 발급 창구와 교부 창구를 일원화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유 수유실 개선을 통해 여성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배려 창구를 마련해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장식에서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번 리모델링은 충북도가 새롭게 거듭나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공사 기간 동안 임시 여권 업무 창구를 운영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