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와 신도시 개발의 조화로운 발전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25년, 하남시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 하남시가 발표한 ‘2025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민원 처리 편의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번호표를 기다리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또 하남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제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청년들이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1:2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 복합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과 창우 배드민턴장 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게다가 시는 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사노인복지관 내에 새롭게 개원한 시립하다어린이집을 비롯해, 다양한 돌봄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하남시는 시니어 헬스센터를 개소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는 시민들의 편리함과 행복을 우선으로 두고 마련한 정책”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 어르신 건강관리, 어린이와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