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OCEAN’ 음방 활동 성료

가수 박지현이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OCEAN’ 음악방송 활동을 성료했다.

박지현이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컴백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OCEAN’(오션)으로 컴백한 박지현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바다 사나이’ 무대는 박지현의 깨끗하면서도 탁 트인 보컬, 거센 파도에 맞서 배의 키를 잡는 모션의 안무로 ‘바다’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신의 정체성을 첫 앨범 ‘OCEAN’에 녹여낸 그는 여유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OCEAN’의 전 수록곡은 발매되자마자 음원차트인을 기록했고, 초동 판매량은 25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써냈다. 음원차트인 달성 후 박지현은 방송을 통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녹음하면서 고생했던 걸 인정받은 느낌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지현은 TV CHOSUN ‘미스터트롯2’ 선(善)에 오르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OCEAN’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한 박지현은 오는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격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