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향한 반응이 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공개 2주 차에도 흥행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5일(수) 공개된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1월 27일(월)부터 2월 2일(일)까지 11,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공개 10일 만에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1월 24일(금)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2주째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비롯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전 세계 17개국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 63개국 TOP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 몰이중이다.

특히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뜨겁고 정 많은 주지훈과 순둥순둥하지만 거침없이 성장해 가는 추영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극의 인기에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1월 27일(월)부터 2월 2일(일)까지 글로벌 TOP 10 TV쇼 (비영어) 1위에 ‘중증외상센터’뿐만 아니라 2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 5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1, 6위에는 ‘솔로지옥​’ 시즌4가 오르며 K-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