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디 어워즈 첫 수상의 영예의 주인공은 이들이다.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가수 이승윤이 100% 팬 투표를 통해 수상 향배가 결정되는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베스트 솔로 남녀 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사진제공|디 어워즈

제1회 디 어워즈 첫 수상의 영예의 주인공은 이들이다.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가수 이승윤이 100% 팬 투표를 통해 수상 향배가 결정되는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베스트 솔로 남녀 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사진제공|디 어워즈



분초를 다투는 초접전 속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첫 수상의 영예는 레드벨벳 멤버 웬디와 가수 이승윤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이 품에 안게 될 ‘디어워즈 유픽(upick) 인기상’  베스트 솔로 남녀 부문은 디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 유픽에서 100% 팬 투표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가수 이승윤이 제1회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녀 솔로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디 어워즈 공식 투표 앱 유픽에 따르면, 7일 오후 최종 마감된 유픽 인기상 베스트 솔로 남녀 부문에서 웬디는 4280만9496표, 이승윤은 3031만6280표의 지지를 획득, 오직 팬심(心)에 의해 그 향배가 좌우되는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첫 수상자 영광을 안게 됐다.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은 웬디와 이승윤으로 확정된 베스트 솔로 남녀 부문 외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 베스트 남녀 그룹 등 6개 분야에 걸쳐 투표가 진행돼 왔다.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은 11일 오후 3시, 베스트 남녀 그룹 인기상 경우 13일 오후 3시 투표가 마감된다.

웬디는 지난해 2번째 솔로 앨범 ‘위시 유 헬(Wish You Hell)’을 발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며 팬덤 ‘러비’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를 맡고 있기도 하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초대 우승자인 이승윤은 지난 해 10월 정규 3집 ‘역성’을 발표, 케이(K)팝 대표 MZ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음반은 발매후 1주일간 판매 추이를 일컫는 초동 10만장을 넘어서며 이승윤이 탁월한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마저 다잡았음을 방증하기도 했다.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은 한편,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과 베스트 남녀 그룹 인기상의 11일, 13일 순차 마감을 앞두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순위 바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성 부문은 엔하이픈 니키와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장하오 3파전, 여성 부문 경우 베이비몬스터 파리타와 트와이스 채영, 베스트 남자 그룹 인기상엔 방탄소년단과 엔하이픈, 여자 그룹은 트리플에스와 트와이스, 르세라핌이 경합을 펼치고 있다.  
‘유픽과 함께 하는 제1회 디 어워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디 어워즈

‘유픽과 함께 하는 제1회 디 어워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디 어워즈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과 WSM이 주관하는 ‘유픽과 함께 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2월 22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