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티븐 연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하는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 인생을 살던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된다. 2025.02.20.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티븐 연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하는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 인생을 살던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된다. 2025.02.20. jini@newsis.com


배우 스티븐 연이 ‘옥자’ 이후 ‘미키 17’로 봉준호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는 영화 ‘미키 17’는 ‘미키17’은 목숨이 걸고 해야 하는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복제인간 소모품(익스펜더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한다.

스티븐 연은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성장하면서 감독님과 함께한 경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것 같다. 봉 감독님은 항상 배우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시고 적극적 지원해 주신다. 감독님과 계속해서 추후 더 작업한다면 함께 진화하는 모습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봉 감독님은 눈빛이 아름답다. 시각이 아름답다고나 할까. 저는 봉 감독님이 봉 감독님만의 시선으로 찾아내는 것들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