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수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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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의 횡령 혐의 등으로 가족과 갈등을 빚어온 개그맨 박수홍(52)이 아내와 함께 70억 원대 압구정동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해 11월 5일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약 51평)를 70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그는 2021년 결혼한 부인 김다예(30)와 공동 명의인 아파트를 약 25억 원의 대출과 약 45억 원의 자기자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수홍은 10년간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