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탄소중립 ‘앞장’…건강, 환경 ‘두 마리 토끼’ 잡았다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5년 첫 번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청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5년 첫 번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NH농협 의왕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NH농협과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농협 ESG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5년 첫 번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이날 행사에서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과 백운산 솔밭길 구간을 지나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게다가 이날 행사에는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촉구 서명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줍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5년 첫 번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 이용을 홍보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