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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파격 19금 연담집 쓴 작가였네… 충격 반전 (춘화연애담)

입력 2025-02-2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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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의 반전 정체가 충격을 안겼다.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5, 6화에서는 연담집 ‘춘화연애담’ 저자를 잡기 위해 도성 안에 거대한 폭풍우가 몰아친 가운데 최환(장률 분)이 연담집의 작가가 공주 화리(고아라 분)임을 알게 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간 ‘춘화연애담’은 효진 옹주(박하선 분)를 죽인 부마 악행을 고발하고 화잉군(고건한 분)의 방탕한 행실을 폭로하는 등 왕실 사람들을 소재로 하여 도성 안 사람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화리 공주의 부마 찾기 로맨스도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최환(장률 분)은 화리공주와 부쩍 가까워진 이장원(강찬희 분)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 채 두 사람의 거리를 계속해서 신경 쓰고 있었다. 화리 역시 자신 믿음을 얻고자 애쓰는 최환을 보며 설렘을 느꼈다.


이장원도 자신을 보며 환하게 웃어주던 화리에게 마음을 빼앗긴 채 부모에게 부마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부마로 간택되는 것은 혼자만의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데다가 부마가 된다면 모든 관직을 포기해야 하기에 이장원 부친은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그런데도 이장원은 제 뜻을 굽히지 않았다.

여기에 화리의 그림 스승인 김민홍(배윤규 분)도 화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부마 간택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최환 독주 체제에서 이장원과 김민홍 등 새로운 인물의 합류로 화리의 마음에 또 다른 봄바람이 불어들고 있는 것. 부마 간택 역시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리 공주가 원하던 낭군을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춘화연애담’ 7, 8화는 27일 낮 12시(정오)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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