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아는 형수’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25일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4회에서는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은 ‘단점을 보완하는 룩’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4인 4색 단점 커버룩을 선보인다. 반면, 케이윌은 “단점을 보완하려면 장점으로 눈을 돌리면 된다”면서 자신의 장점인 넓은 어깨를 강조하는 장점 극대화 패션 꿀팁을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은 “결혼이 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예전부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자신 결혼관을 밝혀 MC들의 이목을 끈다.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유튜브 채널 ‘아는 형수’에서 예능 천재의 면모를 발휘 중인 케이윌은 기혼자 형들에게 결혼 관련 상담을 했다가 도저히 형들의 말을 믿지 못해 직접 관련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는 후문.

과연 케이윌이 결혼한 형들의 조언 대신 유튜브를 만들자고 결심한 이유가 무언인지, ‘아는 형수’ 탄생 비하인드에 관심이 관심이 쏠린다.

‘내편하자4’ 4회는 25일 0시(24일 자정)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케이윌은 절친 서인국과 안재현을 별안간 ‘월드게이’로 만든 인물. 10년 만에 시즌2를 공개하며 팬들 마음을 들썩이게 했던 만큼, 시즌3에 관한 관심도 뜨겁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