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제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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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닐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공연을 마친 뒤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제시는 가슴 부분이 절개된 파격적인 레드 의상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시는 지난해 9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지인의 폭행 시비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제시는 폭행을 말리려 했으나, 이후 자리를 떠나면서 방관 논란이 불거졌다.
이 사건으로 제시는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 제시는 사건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에 관해 “처음 본 사람”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 해 11월 제시의 협박 및 범인 은닉·도피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논란 이후 제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9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시 제시는 “벌써 19년의 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 여정에 나와 함께해 준 제비(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내 경력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는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나는 정말 여기 없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