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국가적 과제 금융이 앞장설 것”
-우수 사례 공유하며 의지 다져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 사진제공｜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최근 본점 어린이집에서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사진)에 동참했다.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이다. 정 행장은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 육아·가족 돌봄 휴직제도, 재채용 조건부 육아 퇴직제도, 임신·돌봄 관련 유연근무제 등의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로부터 5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정 행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타개를 위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금융이 해야 할 일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10일까지며, 자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