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의원, 개교식서 늘봄학교의 중요성 강조
지역 교육 발전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정관늘봄전용학교, 2~3학년 학생 400여 명 수용 가능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지난 26일,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정관늘봄전용학교 개교식에서 늘봄학교의 중요성과 지역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관늘봄전용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관늘봄전용학교는 정관신도시 내 5개 초등학교의 희망하는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개 학급, 400명의 초등학생을 수용해 방과후학습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특히 정관늘봄전용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교육체계를 잘 갖추고, 교육 수준을 끌어올려 지역 경제와 인프라 발전은 물론 정관신도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10만 인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의회는 앞으로도 늘봄전용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부산시교육청과도 협의해 제2의 늘봄전용학교를 정관신도시 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관늘봄전용학교는 모듈러 교실 20개실 규모로 총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가동초, 모전초, 방곡초, 정관초, 정원초의 희망하는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