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해빙기 안전 점검 실시… 안전 도시 조성 박차

지난 26일 김성제 의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지난 26일 김성제 의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관내 정비 사업 건설 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 기술자 2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김성제 의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로 의왕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약 지반 위험 여부,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조치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지난 26일 김성제 의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지난 26일 김성제 의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김성제 의왕 시장은 “최근 기온 변화로 인해 해빙기 절개지 및 사면 붕괴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5월 입주를 앞둔 내 손다 구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를 최소화하고 입주자 사전 방문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주 예정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의왕|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