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충북 평생학습 발전 ‘앞장’…평생학습도시 위상 높여

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2025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로 선임됐다(조병옥 군수). 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2025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로 선임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해 설립됐다.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99개 평생학습도시 지자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공동 현안 정보를 교환하며 진흥사업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관계자 연수,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역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3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정책어워즈 부문 최우수상,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충북권역 대표로 선임된 조병옥 군수는 “충북도 내 11개 평생학습 도시가 서로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배움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