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병역 기피→살인 미수 혐의까지…큰 충격 [DA:이슈]

입력 2025-03-04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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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왕대륙이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됐던 왕대륙이 이번에는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병역 기피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왕대륙이 오는 13일 입대를 앞두고 이번에는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왕대륙은 과거 공항에서 차를 부르는 과정에서 운전사에게 불만을 표출, 친구들에게 운전사를 폭행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대만 현지 매체는 이번 왕대륙의 살인 미수 혐의가 그의 입대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그가 조사를 받기 위해 소환됐을 뿐, 구금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병역이 연기되지 않고 정상적인 절차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살인 미수 혐의로 왕대륙이 징역형을 선고받는다면, 이로 인해 그의 입대가 연기되는 등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법 절차상 왕대륙의 판결이 빠르게 확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입대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왕대륙의 작품도 비상인 상황이다. 현재 방영되지 않은 왕대륙의 작품은 총 5개로, 이번 살인 미수 혐의까지 겹쳐 그의 경력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는 강조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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