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비건 베이킹’ 교육으로 쌀 소비 늘린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우리 쌀과 밀을 이용한 식품 가공 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루쌀로 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을 주제로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공 전용 품종으로, 국산 쌀 소비 시장을 개척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10시부터 17시)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시스템”(www.daejeon.go.kr/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4명을 선발하며, 대상자는 3월 19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쌀 소비 저변을 확대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전시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042-270-6973, 6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쌀 소비 확대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