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공무원 자문회의… 성공 개최 위한 ‘만반의 준비’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3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3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3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엑스포 기본실행계획과 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유경험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비롯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역대 엑스포 조직위 파견 공무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 8개 주요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엑스포의 운영 개선과 효과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자문회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형식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전략, 엑스포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방안,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책 등이 포함됐다.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은 “역대 엑스포 파견 공무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포 결과보고서와 백서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난제와 대비사항을 짚어줬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2025 제천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