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쇼핑 대표(부회장·사진)이 한국경제인협회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낙후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건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산업위원회를 신설했다. 김 위원장의 경우, 국내·외 여러 유통기업의 대표를 역임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K-뷰티, K-푸드를 넘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