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학교 현장 목소리 청취… 특성화고·특목고 지원 강화

입력 2025-03-15 0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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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특목고 교육 지원 논의… “미래 인재 양성 힘쓸 것”

안양시는 지난 14일 2025년 성공적인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특성화고 및 특목고 등 교장 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지난 14일 2025년 성공적인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특성화고 및 특목고 등 교장 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지난 14일 동안구 비산동의 한 식당에서 관내 특성화고 및 특목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성공적인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기고 등 6개 특성화고와 안양외국어고, 안양예술고 등 2개 특목고 교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직업계고 취업률·모집률 감소 문제 해결 방안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특목고 교육환경 개선 △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직업계고의 취업률과 모집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학교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특목고 교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2025년 성공적인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특성화고 및 특목고 등 교장 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지난 14일 2025년 성공적인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특성화고 및 특목고 등 교장 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이에 최대호 시장은 “특성화고와 특목고는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매년 관내 6개 특성화고와 2개 특목고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산업인력 및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6억1천만 원 규모의 7개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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