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신규 사전등록자 대상 이벤트 진행

비하이패스 차량 신규 사전등록자 대상 이벤트 진행
사전등록자 중 총 300명 추첨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

광안대교 톨게이트 위.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지난 2월 1일 전면 시행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이 시행 50일을 넘기며 사전등록자가 3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해 이를 기념한 신규 사전등록 이벤트가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24일~5월 7일 7주간 광안대교 누리집에 신규로 사전등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이란 하이패스 단말기가 부착되지 않은 非하이패스 차량이 요금소에 정차하지 않고 광안대교를 통과 후 다음날 오전 9시에 자동적으로 통행 요금을 결제하도록 광안대교 누리집에 차량 번호 및 결제수단(신용·체크카드)을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 1일 전면 시행된 스마트톨링의 비하이패스 차량 사전등록률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광안대교 누리집 회원가입 후 차량번호 및 결제수단(신용·체크카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등록과 동시에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단, 하이패스 차량은 사전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이번 이벤트에서 2주마다 100명씩 총 3회 추첨해 총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톨링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불편함 없는 교통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이나 광안대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