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산불로 소방당국이 안동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경북소방본부
한국철도공사는 26일 대형산불 영향으로 포항-동해 간 열차와 영주-영천 간 열차 운행을 첫차부터 중지했다.
지난 25일 밤 산불이 영덕까지 넘어오면서 포항 송라면-영덕 방향 7번 국도가 통제되기도 했다. 현재는 이 통제가 해지됐다.
25일 밤 10시에는 포항시가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청송 산불과 가까운 지역인 북구 죽장면 하사리·상사리 주민들에게 죽장면 복지회관으로, 하옥리 주민은 상옥리 스로우시티 건물로 대피하라고 하기도 했다.
포항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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