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일,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일,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일,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도시 숲을 확대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협의회원, 도·시의원, 다산2동장 등 약 100명은 5개 조로 나뉘어 영산홍·자산홍·백철쭉 등 철죽 3종 150주와 이팝나무 10주를 황금산문화공원 주요 공간에 심었다. 

또한, 기존 고사목을 제거하고, 생존 수목 전지 작업을 했으며, 행사 전후 원활한 식재를 위한 수목 점검과 공원 내 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 이진규 회장은 “푸른 남양주시와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 및 내빈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식목일을 맞아 다산2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 조성에 일조하게 돼 뜻깊었다“고 밝혔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