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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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파과’에서 킬러 조각(이혜영)의 스승이자, ‘신성방역’의 설립자 류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할 전망이다.

40일 개봉하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극 중 조각의 스승이자 ‘신성방역’의 설립자 류 역을 맡은 김무열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묵직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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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는 거리에서 죽어가던 어린 조각인 손톱(신시아)을 살려준 후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방역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캐릭터다. 조각에게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새겨주며 그녀의 40여 년의 킬러 인생에 중심축으로서 존재한다.

민규동 감독은 “류는 무시무시한 세계로 조각을 초대하는 사람이다. 동시에 조각에게 삶이 어떤 의미가 있고 쓸모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 사람이기 때문에 평생 조각의 삶을 지탱해 준 사람이기도 하다”며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