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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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악플러 법적대응…전 스태프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공식]

연기자 서예지 측이 악플러 관련 법적대응 결과를 공개했다.

3일 서예지 소속사 써브라임은 서예지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형사고소 현황을 공유했다.

이들은 “소속 배우 서예지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과 등의 범죄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월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들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피고소인 중 서예지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전 스태프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신원이 확인된 일부는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이 외의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이후에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소속 배우에 대한 모든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서예지 측은 지난 1월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서예지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김수현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故 김새론과 교제 당시 김수현이 서예지와 바람을 피웠으며, 김수현의 사촌 형으로 알려진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이로베 대표와도 교제했다는 내용의 루머와 관련해 “그와 그의 형(이로베)과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힌다.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서예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소속 서예지 배우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형사고소 현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 서예지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과 등의 범죄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월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들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최근 피고소인 중 서예지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전 스태프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신원이 확인된 일부는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이 외의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입니다.

이후에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소속 배우에 대한 모든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