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전 직원 참여해 산불 피해 성금 1,185만원 전달

입력 2025-04-04 0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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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상주시



공직자의 책임감으로 모금 참여 및 피해 복구 지원
상주시는 4일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상주시청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1,852,000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주시 직원은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실질적인 피해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상주시는 피해지역 산불 진화에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림헬기 및 진화차량 23대, 산불진화대 200여 명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피해조사 및 복구 지원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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