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작품 복귀 소감을 밝혔다.

박시연은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의 드라마. 매순간 행복하게 감사히 찍었습니다”라고 적었다.

박시연은 최근 숏폼 드라마 ‘막장레벨 UP’(극본 김미소, 연출 반광준) 촬영을 마쳤다. ‘막장레벨 UP’은 막장 로맨틱 코미디다.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극한의 막장 드라마 속에서 인생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그동안 흔히 떠올리는 막장의 클레셰를 웃음과 공감으로 뒤집어 보게 될 것이라는 제작사 설명.

박시연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삶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인 ‘하진솔’ 역으로 등장한다. 모닝스타컴퍼니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박시연이 새 드라마로 선보일 새 출발,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2021년 1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