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시장 자살 예방 캠페인. 사진제공 l 울진군

울진군, 울진시장 자살 예방 캠페인. 사진제공 l 울진군




지역 주민 대상 자살 고위험 시기 홍보 등 집중 관리 
울진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살 예방 집중 관리는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자살 사고가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군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G-공감 지기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백구) 및 마음 건강검진 홍보 등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울과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