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실무 교육…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대응력 높인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월 3일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월 3일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월 3일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토지정보과 부동산업무 담당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자료를 작성하고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동산 실거래 실무 및 중개업 ▲부동산거래 신고 절차 ▲주택임대차 관련 교육 ▲차세대부동산거래시스템 매뉴얼 ▲부동산 중개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7일에는 호법면에서 추가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인중개사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많아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첫 번째 교육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인중개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실무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천시 내 460개소의 개업(소속)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교육은 공인중개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받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 localk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