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에서 만나는 제천 한방엑스포…관람객 유치 총력

지난 3월 28일 옥천 묘목축제 홍보활동 모습. 사진제공|충북도

지난 3월 28일 옥천 묘목축제 홍보활동 모습. 사진제공|충북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주요 봄꽃축제장을 찾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직위는 축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 볼거리, 체험행사 등을 소개하고,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한방천연물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홍보활동은 지난 3월 옥천 묘목축제를 시작으로, △충주호 벚꽃축제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 △2025 청주예술제 △보은벚꽃길 축제 △농다리 축제 △청풍호 벚꽃축제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 행사장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 전략을 펼쳤다.

지난 3월 28일 충주호 벚꽃축제 홍보활동 모습. 사진제공|충북도

지난 3월 28일 충주호 벚꽃축제 홍보활동 모습. 사진제공|충북도


조직위는 향후에도 고양꽃박람회, 영월단종문화제, 영주소백산철쭉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등 전국 각지의 축제 현장을 누비며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 봄꽃축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며 “엑스포 현장을 직접 찾아 한방천연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제천의 아름다움과 천연물의 매력을 국내외 관람객 150만 명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