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는 SNS와 연계해 다양한 종류의 MINI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BMW 코리아

MINI는 SNS와 연계해 다양한 종류의 MINI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BMW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BMW, MINI, BMW 모토라드 등 그룹 산하 전 브랜드가 참가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BMW와 MINI는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와 순정 액세서리 전시를 통해 그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냈다.

BMW 라이프스타일 굿즈. 사진제공 |BMW 코리아

BMW 라이프스타일 굿즈. 사진제공 |BMW 코리아

BMW는 현장 전시 차량 곳곳에 QR코드를 숨겨 놓고, 이를 스캔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 BMW 코인을 지급하는 ‘BMW 밴티지 앱’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 밴티지 앱은 차량 보유자 외에도 일반 관람객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MINI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연계해 현장 미니게임을 운영하며, 사진 인증샷 참여 고객에게는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증정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된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포토존은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통안전 퀴즈 프로그램 ‘세이프티 투게더(Safety Together)’를 운영한다. 부스 내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되는 퀴즈 참여자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BMW 미니카, 볼펜, 캠페인 굿즈 등을 증정한다. 재단의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현장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에겐 새싹핀도 제공된다.

M 퍼포먼스 개러지에 전시된 BMW M5. 사진제공 |BMW 코리아

M 퍼포먼스 개러지에 전시된 BMW M5. 사진제공 |BMW 코리아

전시장 내에서는 BMW M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M5’와 함께, M 퍼포먼스 개러지 소개 공간, 새로운 M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 함께 전시된다. MINI 역시 JCW 전용 오리지널 액세서리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한편 BMW는 전시 현장에서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M50 xDrive’와 고성능 전기 SUV ‘뉴 iX M70’을 국내 최초 공개했으며, MINI는 ‘더 뉴 MINI JCW’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고-카트(Go-Kart) 감성을 강조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였다.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 사진제공 |BMW 코리아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 사진제공 |BMW 코리아

BMW 모토라드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뉴 M 1000 XR’ 등 고성능 바이크 라인업을 대거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BMW와 MINI가 단순한 차량 제조를 넘어 고객 일상의 경험을 풍성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