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도 ‘도유재산관리 최우수’ 시·군 선정

입력 2025-04-07 1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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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도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에서 각 시군에 위임한 도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단점유 해소 면적(30점)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실적(30점) △대부 실적 및 시군종합평가점수(40점) 등의 합계점수로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도유재산 952필지에 대해 무단 점유유형·점유기간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무단점유 해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용도별 재산관리관을 지정해 무단점유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대부 계약 등의 조치를 통해 도유재산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시는 무단점유 해소 160필지, 미관리 재산 정리 198필지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성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는 도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2024년 12월 ‘공유재산 관리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까지 더해지며 공유재산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도유재산을 포함한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철저히 관리하고 공익적인 목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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