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블랙핑크’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2023년 9월 마무리된 ‘본 핑크’ 이후 1년10개월만 이들 새 월드 투어 이름은 ‘블랙핑크’다. 사진|뉴시스

‘마침내 블랙핑크’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2023년 9월 마무리된 ‘본 핑크’ 이후 1년10개월만 이들 새 월드 투어 이름은 ‘블랙핑크’다. 사진|뉴시스



‘마침내 블랙핑크’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블랙핑크 종주국’ 대한민국을 비롯, 전세계 10개 도시 18회차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 투어’를 통해서다.

이들 컴백은 2023년 9월 마무리된 레전드 투어 ‘본 핑크’ 이후 1년 10개월 만.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로운 월드 투어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미국 LA와 시카고 뉴욕,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베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에서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블랙핑크 새 월드투어는 7월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10개 도시 1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새 월드투어는 7월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10개 도시 1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월드 투어 출발점이 될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케이(K)팝 걸그룹으로선 ‘최초 단독 입성’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이들은 ‘본 핑크’(BORN PINK) 파이널 무대로 삼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도 ‘걸그룹 최초 진출’이란 타이틀을 안은 바 있다.

전설의 투어로 남은 본 핑크로 블랙핑크는 전세계 180만여 관객을 동원, ‘케이팝 걸그룹 월드 투어 최다 관객 동원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