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 사진제공 l 울진군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 사진제공 l 울진군




국비 1,600만 원, 도비 720만 원, 군비 1,680만 원 예산 지원받아
울진군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에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야영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위생적인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국비 1,600만 원, 도비 720만 원, 군비 1,680만 원 등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 내용은 식수대 및 퍼걸러 보수, 노후 시설 개보수, 쓰레기 분리수거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야영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은 40면의 야영 시설과 산림교육장, 야생화 공원, 등산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 친화적 캠핑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캠핑과 야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위생적인 야영 환경 조성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영장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