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이 5년만에 새 노래 ‘옛날에 금잔디’를 들고 컴백한다. 그의 복귀는 2020년 8월 내놓은 디지털 싱글 ‘사랑하세요’ 이후 5년만이다.  사진제공|양수경

양수경이 5년만에 새 노래 ‘옛날에 금잔디’를 들고 컴백한다. 그의 복귀는 2020년 8월 내놓은 디지털 싱글 ‘사랑하세요’ 이후 5년만이다. 사진제공|양수경



양수경이 5년만에 새 노래를 들고 컴백한다.

그의 복귀는 2020년 8월 내놓은 디지털 싱글 ‘사랑하세요’ 이후 5년만. 새 노래 제목은 ‘옛날에 금잔디’로,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상을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 없는 양수경의 ‘방부제 보이스’로 그려냈다.

양수경과 8090 케이(K)팝을 장식한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 작곡에 참여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 양수경은 “남다른 에너지의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한 곡”이라며 무한 애정을드러냈다. 

양수경은 새 노래 ‘옛날에 금잔디’에 대해 “지나온 시간을 떠올리며 기교 없이 담백하게 불렀다”며 녹음을 하면서도 큰 감동을 안긴 “서정적 가사”가 팬들에게도 오롯이 전달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양수경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딸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수경의 신곡 ‘옛날에 금잔디‘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