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어린이집연합회, 장보기로 온정 나눠

입력 2025-04-08 2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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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바대·덕풍·신장시장 방문, 소상공인 격려 및 시민 참여 독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월 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월 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월 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보기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장려하며, 특히 포근한 봄날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한 많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어진 행사에서 이현재 시장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함께 느끼며, 현장의 생생한 민생 경제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매우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하남시는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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