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 참여로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청렴시민감사관’

입력 2025-04-10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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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 추진


김포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렴시민감사관 11명을 비롯해 시 감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5년 2월 통진읍 종합감사 시 청렴시민감사관이 제안한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안건이 논의됐다.

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을 대상으로 한 점검 필요성을 공감하며 해당 감사에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 결과 오는 6월에 예정된 특정감사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김포시 헬프라인(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한 부패 및 비위행위 신고 활성화 방안도 안내하며 시민의 참여를 통한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4년에 청렴시민감사관의 제안에 따라 봉성산, 문수사 등에 설치된 둘레길, 산책길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점검하여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청렴시민감사관의 제안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감사제도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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