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추격자] “30분 컷”… 황가람, 티켓도 음원도 다 찢었다

인터파크 티켓 오픈 30분 만에 전석 매진, 황가람 ‘청바지 콘서트’ 열기 후끈
힐링 곡 ‘나는 반딧불’, 콘서트로 만난다…동네청년도 함께 무대에
음원 차트 이어 티켓까지…황가람, 무명 탈출한 진짜 ‘빛’의 주인공

가수 황가람이 ‘티켓 파워’로 대세 행보를 제대로 입증했습니다.
4월 1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 ‘2025 청바지 특별 콘서트 – 황가람 나는 반딧불 with 동네청년 평택’ 공연이 단 3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따뜻한 메시지 아래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황가람은 지난해 10월, 중식이의 원곡 ‘나는 반딧불’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큰 사랑을 받았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했던 시기를 지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여정을 담은 이 곡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인생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음원 공개 이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노래방 차트 1위, 컬러링 인기 차트 1위를 휩쓸며 그야말로 ‘반딧불 신드롬’을 일으켰고, 지금까지도 멜론 TOP 100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리메이크 싱글 ‘미치게 그리워서’를 발매해 또 한 번 히트를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콘서트 티켓까지 매진되며 ‘음원 강자’를 넘어 ‘현장형 아티스트’로 우뚝 섰습니다.

동네청년과 함께 만드는 진짜 힐링 무대

이번 콘서트에는 황가람이 소속된 그룹 ‘동네청년’도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어쿠스틱 팝과 인디 감성으로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온 동네청년은 황가람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만나 또 하나의 깊은 울림을 예고합니다.

황가람은 그동안 오랜 무명 생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음악으로 위로를 건네왔습니다. 이번 무대 역시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라이브 퍼포먼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가 그랬듯, 이번 공연 역시 누군가의 어두운 시간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여러분에게도 빛이 되었나요?
공연에 대한 기대, 혹은 그가 건넨 위로의 순간을 느끼셨다면 [스포츠동아 뉴스 홈페이지 댓글창]에 남겨주세요. 추격자가 직접 여러분과 소통합니다.

⭐ 추격자의 한 줄

“어둠을 밀어내는 건 거대한 빛이 아니라, 조용히 빛나는 한곡의 노래일 수도 있습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