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해빙기 맞아 산림 인근 재해 우려 지역 집중 점검

입력 2025-04-14 1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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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인근 급경사지 및 허가지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인근 급경사지 및 허가지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인근 급경사지 및 허가지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충범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위험 지역의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 안전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지반 침하, 절개지 붕괴, 배수 불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광주시는 주거지와 인접해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면의 안정성, 계류 상태, 토사 유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기 광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인근 급경사지 및 허가지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인근 급경사지 및 허가지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해빙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집중 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기 전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산림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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