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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오열, 윤태온 파업 선언→살벌한 분위기 (동상이몽2)

입력 2025-04-14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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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오열, 윤태온 파업 선언→살벌한 분위기 (동상이몽2)

차지연이 달라진 남편 윤태온을 걱정한다.

14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비상부부’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냉랭한 기류가 흐른 가운데 윤태온은 아내 차지연이 부탁한 물건을 깜빡하는가 하면 급기야 즉석밥과 계란프라이로 다소 소박한 아침상을 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을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외조하던 윤태온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MC들은 “어디 아픈가? 바쁜 일이 있나?”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살림 파업에 차지연은 “당신 무슨 일 있어? 당신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며 긴급 대화를 신청했다.

이어 윤태온은 씬스틸러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절친을 찾아가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절친의 정체가 공개되자 MC들은 “다작 배우잖아”라며 예상치 못한 인맥에 술렁였다. ‘씬스틸러 배우’ 절친에게 윤태온은 “아내가 화났을 때 아우라가 있지 않냐. 아내한테 서운하다”며 아내 차지연을 뒷담화하는가 하면, 급기야 아내한테 말하지 못한 고민까지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바탕 속풀이를 끝낸 윤태온은 절친이 진행하는 연기 수업을 청강하게 되는데 수업이 무르익을 무렵, 역할에 몰입해 열연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MC들은 “옛날 생각나나 봐”라며 배우 일을 뒤로한 채 가정을 돌보고 있는 윤태온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윤태온은 고조되는 수업을 바라보며 끝내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마주친 차지연♥윤태온 부부는 ‘2차 부부 썰전’을 이어나갔다. 두 사람은 앞선 냉랭한 분위기 속 어색함에 눈도 못 마주치는가 하면 서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지연은 남편 윤태온의 눈치를 살피다 조심스레 “당신 진짜 별일 있는 거 아니지?”라며 다시 얘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즘 당신을 보면 내가 생각이 많아지더라”라며 차지연이 먼저 속마음을 털어놓자, 머뭇거리던 남편 윤태온은 “고민이 있기는 해…”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남편의 깜짝 선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차지연은 급기야 폭풍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180도 달라진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역대급 부부 썰전’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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