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예방 캠페인·연구 개발 협력 공동 대응키로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손수경)와 지난 14일 청소년 마약 예방 등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증가추세에 따라 전남지역 청소년의 마약류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마약류 범죄 : 132명(2020년)→183명 (2021년)→201명 (2022년)→786명 (2023년)→255명 (2024년)(출처:경찰청, 전국통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 2기 출범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 현장교육과 현장에서 마약 물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용품(G-check) 800여 개를 구입해 지급하는 등 도박·마약 등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24년 순천에 개소한 식약청 산하 국가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아동,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 협력 △학교, 기업, 지역사회 대상 마약류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마약 중독자 치료 및 예방정책 수립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손수경 센터장은 “마약류 및 약물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이 마약 없는 청정구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업무협약을 해 기쁘다”며 “두 기관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과 학부모 등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합동으로 개최하는 등 협력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안|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은주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지난 14일 청소년 마약 예방 등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손수경)와 지난 14일 청소년 마약 예방 등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증가추세에 따라 전남지역 청소년의 마약류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마약류 범죄 : 132명(2020년)→183명 (2021년)→201명 (2022년)→786명 (2023년)→255명 (2024년)(출처:경찰청, 전국통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 2기 출범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 현장교육과 현장에서 마약 물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용품(G-check) 800여 개를 구입해 지급하는 등 도박·마약 등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24년 순천에 개소한 식약청 산하 국가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아동,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 협력 △학교, 기업, 지역사회 대상 마약류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마약 중독자 치료 및 예방정책 수립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손수경 센터장은 “마약류 및 약물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이 마약 없는 청정구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업무협약을 해 기쁘다”며 “두 기관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과 학부모 등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합동으로 개최하는 등 협력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안|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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