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선(가운데) 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주군

손민선(가운데) 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주군


성주군은 여자태권도팀의 손민선 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손 선수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열린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해 3위에 올랐다.

손 선수는 14명씩 편성된 5개조에서 조 1위로 예선전을 통과 후 본선에서도 순조롭게 승리를 거두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조 1위로 통과 후 최종순위결정전에서는 3위에 입상, 오는 7월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손민선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매우 기쁘다.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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