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에 밝힌 등불,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길”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천을 바라보는 광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등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성남시에 자비나눔공양미를 기증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도봉스님으로부터 신 시장이 직접 기증품을 전달받았다.

성남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대형등 등 300여 점이 탄천 일대를 수놓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