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교수 정경호가 종로 율제병원에 뜬다.

20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약칭 ‘언슬전’) 4회에서는 율제 본원 흉부외과장 김준완(정경호 분)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추민하 역의 배우 안은진이 출격해 율제병원 세계관 확장임을 알렸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주역인 99즈와 그 외 사람들 출연도 확정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흉부외과 까칠이 김준완이 종로 율제병원을 찾는다. 율제병원 본원 소속인 그가 종로 율제병원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99즈 중 처음으로 출격하게 될 정경호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제작발표회 당시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자기 작품처럼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각별히 감사를 표했던 만큼 정경호가 ‘언슬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4회는 20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