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ESG 종합대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이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한수원

무탄소 청정에너지·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성과 인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ESG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열린 제1회 ESG경제대상은 ESG경제와 한국ESG평가원이 주관하고, ‘100대 상장회사 ESG 평가’를 기반으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의 평가 기준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 공급과 지속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ESG 종합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기충전’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렴 경영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반부패·청렴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수원의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조기 달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