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장애인복지관, 태종대 방문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이름짓기 등 생활원예를 통한 즐거움과 힐링 기회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소외계층과 태종대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식물 만들기 원예 힐링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소외계층과 태종대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식물 만들기 원예 힐링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역 소외계층과 태종대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식물 만들기 원예 힐링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식물 만들기 원예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활동 장애인을 시작으로 19일 태종대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도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하반기에는 영도구가정지원센터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만의 식물 만들기 원예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수경재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식물 키우는 방법 등을 통해 태종대를 방문한 관광객 및 소외계층 등에게 생활원예의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사업소 직원들이 태종대를 방문한 관광객 및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활동 장애인들이 태종대를 직접 방문해 식물(개운죽), 상토, 색자갈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 이름짓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나만의 식물 만들기 원예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친 다양한 계층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힐링과 감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