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잇달아 방문해 최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상황,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잇달아 방문해 최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상황,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잇달아 방문해 최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상황,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포천시 이동면에 마련된 오폭 사고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방문해 지난 3월 6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재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직접 청취한 후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이동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오폭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일상회복지원금 접수 현황을 점검하고, 접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 오폭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도서관 등 4곳에서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신청서 검토를 거쳐 1주일 이내에 지급되며, 4월 21일 기준으로 약 94.9%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김 부지사는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위치한 산불 진화 임차 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헬기의 정비 상태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운용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산불 대응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총 18대의 산불 진화 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더욱 체계적인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잇달아 방문해 최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상황,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잇달아 방문해 최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상황,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도


또한, 김 부지사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에 위치한 대북전단 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북한의 민감한 반응을 야기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된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 21일, 문산읍의 한 폐건물 공터에서 대북전단 살포 첩보를 입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한 바 있다.

김성중 부지사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오폭 사고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