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지난 23일 관내 우수 점검 업소에서 2025년 동부권 안전소비생활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가 지난 23일 관내 우수 점검 업소에서 2025년 동부권 안전소비생활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3일 2025년 동부권 ‘안전소비생활 소통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한 소비 문화 조성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은 관내 우수 점검 업소에서 박형일 화성시동부출장소장과 모니터링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모니터링단 활동 내용 교육, 우수 점검 업소 현장 견학 등이 이뤄졌다.

이날 위촉된 ‘안전소비생활 소통 모니터링단’은 화성특례시 동부권 지역 주민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연말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안전 소비 관련 캠페인 전개,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 계획돼 있다.

2025년 동부권 안전소비생활 홍보물. 사진제공|화성시

2025년 동부권 안전소비생활 홍보물. 사진제공|화성시


모니터링단은 전자상거래 이용 시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 불법 담배 판매 및 광고에 대한 안내, 축산물 이력제 등 지역 경제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