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사, 전국 산불 피해 구호 성금 600만 원 기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병원지부(지부장 한승직)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병원지부(지부장 한승직)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의료진과 노동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달된 소중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산불 피해민들의 긴급 구호와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록 안성병원장과 한승직 안성병원지부장은 공동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과 밤낮없이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종사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936년 설립된 이래로 각종 재해 발생 시마다 적극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또한, 지역 거점 공공 의료 기관으로서 공공 의료의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자는 굳건한 목표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