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한 야간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대국민 무료 건강복지서비스로 호응 높아 
심폐지구력 측정을 위한 20m 왕복달리기 측정.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심폐지구력 측정을 위한 20m 왕복달리기 측정.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직장인을 위한 야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를 올해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야간 시간대에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에는 6~11월 시행됐으나 지난해부터 2개월 앞당겨 시행해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도 야간(수요일 오후 6~8시) 체력인증 운영으로 일과시간 참여가 힘든 직장인도 퇴근 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체력측정은 성인기(만19세-만64세)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성분 분석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등 체력측정 후 그 결과에 따라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다.

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스포츠복지 서비스로 생활연령대에 맞는 체력측정과 개인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한다.

▲성인기(19세-64세) ▲노인기(65세이상) ▲청소년기(13세-18세) ▲유소년기(11세∼12세) ▲유아기(48~72개월) 등 연령대별 다양한 체력요소별 체력 측정을 통해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처방을 제공 중이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3년 연속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1위를 비롯해 2023~2024년도 2년 연속 우수 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금정구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 1층에 위치해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